적립식펀드가 사는 주식을 알아내는 방법!

 

우리는 자신이 가입한 적립식펀드의 내역을 알아볼 수 있는 이른바 '펀드통장' 보는법이 있답니다. 그런데, 일부에서는 이 펀드통장을 다른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죠.

 

약간 편법이기는 하지만 펀드통장에 있는 펀드의 주식바스켓(종목군)을 보고 자신의 주식투자 포트폴리오를 정하기도 하는 것이죠!

 

 

과거 적립식펀드가 출시되기 전에는 펀드 투자를 위해서는 보통 몇 천만 원 이상의 목돈이 있어야했지만 최근에는 월 몇 십만 원만 있으면 적립식펀드 투자가 가능하죠.

 

따라서 500~600만 원의 돈을 갖고 여러 개의 적립식펀드에 가입한 뒤 운용사에서 보내오는 운용보고내역서를 확인하여 과연 이들 운용사는 무슨 종목을 확인했나를 알아보는 형식이죠.

 

각각 조금씩 다르고 내용도 다르지만 투자자가 요구하면 운용사는 언제라도 보고내역서를 보내줘야 한답니다.

 

따라서 이를 보고 대충 기관의 적립식펀드 자금이 어느 정목에 몰리는지를 확인할 수 있죠. 물론, 각 종목군 확인을 마치면 바로 해약해버린답니다. 약간의 환매수수료는 물지만 대박을 노리는 직접 투자자들은 별로 개의치 않을 것이죠.

 

"적립식펀드가 무슨 종목을 샀는지 파악하는 것이 왜 중요할까?"란 의문이 생길 수 있죠. 여기에 대한 답변으로는 '수급은 재료에 앞선다'란 증시의 격언이 가장 적당한 대답이 될 수 있죠.

 

사실 한 종목(기업)에 대해 집중적으로 분석하고 기업가치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적립식펀드 매매 종목군을 알아내는 것이 별 의미가 없죠.

 

주식시장은 단기 혹은 중기적으로 수급의 영향을 크게 받는답니다. 가령 한 종목에 일시적으로 매수가 몰리면 실제 기업가치에 따른 상승분 이상으로 주가는 뛰어오르는 것이죠.

 

그러므로, 이번 기회에 지금 적립식펀드들이 매집을 하고 있는 종목들을 확인하고 적합한 포트폴리오를 세우는 방법도 함께 확인해보세요!